▲ 송민순 전 외교부 장관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지난 1·2차 대선 토론에서 부인한 지난 2007년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표결 당시 북한에 사전 의결 청취한 결정적 증거를 제시해 논란이다. 신동욱 총재 SNS 캡처.

송민순 전 외교부 장관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지난 1·2차 대선 토론에서 부인한 2007년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표결 당시 북한에 사전 의결 청취한 결정적 증거를 제시해 논란이다. 이를 두고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문 후보를 강력 비난했다.

신 총재는 21일 자신의 SNS 트위터를 통해 “‘송민순 쪽지’ 회고록 문건에 청와대 문서 마크까지 나왔는데도 조작이라 할 것인가 거짓이라 할 것인가”라는 짧은 글을 게재했다.

해당글을 통해 “하나의 거짓말은 두 개의 거짓말을 만들고 두 개의 거짓말은 ’거짓말 공화국 만든 꼴‘이다” 며 “거짓말은 김정은 보다 문재인 더 못 믿게 만든 꼴이다”고 강조했다.

앞서 20일 송 전 외교관은 한 매체를 통해 2007년 11월 18일 안보장관회의에서 외교장관이었던 자신이 당시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장이던 문재인 후보가 결의안 투표에 대한 의견을 물어보자며 북한과의 접촉을 지시, 이를 반영한 회고록 문건을 공개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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