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당 울산선거대책위는 22일 유세운동을 시작한 첫 번째 주말을 맞아 울산대공원, 북구 진장동 코스트코 등을 찾아 집중유세활동을 펼쳤다.

정의당 울산선거대책위는 22일 유세운동을 시작한 첫 번째 주말을 맞아 북구 무룡산 등산로, 체육운동장을 순회하며 여가생활을 즐기는 시민들 대상으로 표심을 집중 공략했다.

또 울산대공원, 북구 진장동 코스트코 등을 찾아 나들이를 나온 젊은 부부, 가족 단위 쇼핑객들을 대상으로도 심상정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울산선대위는 심상정 후보의 ‘수퍼우먼 방지법’을 집중 홍보했고, 아이들을 데리고 나들이를 나온 젊은 부부들을 대상으로 큰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김성재 울산선대위 대변인은 “심상정 후보의 대표 공약인 수퍼우먼 방지법에 대해 사회 공감대가 형성돼가고 있다”며 “남편들도 법적으로 회사 눈치 보지 않고 육아휴직을 쓸 수 있도록 사회가 바뀌어야 한다. 육아 문제는 오롯이 엄마의 몫이 아니라 사회의 몫이라는 점에 대해 젊은 부부들이 특히 공감했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선대위는 이날 오후 태화강변을 찾아 산책 및 나들이를 나온 울산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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