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선 공식 선거운동 이후 첫 주말을 맞아 자유한국당 울산시선거대책위원회는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종교시설과 지역 유명 관광지를 찾아 유세를 벌였다.

대선 공식 선거운동 이후 첫 주말을 맞아 자유한국당 울산시선거대책위원회는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종교시설과 지역 유명 관광지를 찾아 유세를 벌였다. 울산지역 정당 가운데 가장 많은 140명의 선거운동원을 운영 중인 자유한국당은 운동원들을 2~3명 단위로 쪼개 현장 밀착형 유세를 진행했다.

남구갑 선대위는 23일 오전 9시부터 신정2동 대흥교회 앞에서 교회를 찾는 신도들을 상대로 선거운동을 벌였다. 이들은 신호등이 바뀔 때마다 횡단보도를 건너는 사람들을 향해 인사하며 홍준표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중구 선대위는 복산오거리 인근 울산교회와 복산성당 앞에서 거리 유세를 했다.

봄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을 상대로 한 선거운동도 계속됐다. 울산대공원 정문 앞에 유세차를 배치한 가운데 일부 선거운동원들은 공원 안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선거운동을 펼쳤다. 태화강 십리대숲 일원에서는 운동 중인 시민들을 상대로 한 선거운동이 이어졌다. 시선대위는 오후부터는 대왕암공원을 찾아 유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춘봉 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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