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오후 방송된 KBS ‘나눔경영쇼 사장님이 미쳤어요’에서는 직원 복지 끝판왕이라 불러도 좋을 정도로 사원 복지가 튼튼한 기업 대호 테크가 소개됐다. 대호테크의 경영철학은 사원이 30세까지 1억을 벌게 하고, 40세까지 석사학위를 취득하며, 60세까지 10억을 벌게하자 이다. 대호테크 제공.

23일 오후 방송된 KBS ‘나눔경영쇼 사장님이 미쳤어요’에서는 직원 복지 끝판왕이라 불러도 좋을 정도로 사원 복지가 튼튼한 기업 대호 테크가 소개됐다.

이날 소개된 대호테크의 경영철학은 ‘삼일사석육일십’이다. 이는 30세까지 1억원을 벌게 하고, 40세까지 석사학위를 취득시키며, 60세까지 10억을 벌게 하자를 줄인 말로 그만큼 직원이 성장할 수 있게 돕겠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실제 대호테크는 근무 중인 직원의 학위 취득을 위해 근무 도중 직원을 학교로 보내는가 하면 직원의 학비까지 전액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호테크에는 정년을 책임지기로 유명해 60대의 직원과 18살의 직원이 함께 일하고 있다.

사원들은 대호테크의 복지에 매우 만족해하고 있다. 한 중국 기업에서 60억 조건으로 이직 제안을 받은 대호테크의 직원이 이직 제안을 거절했다는 것 역시 대호테크의 유명한 일화이다.

대호테크는 초봉 3000만원 대이며 연봉 인상률은 매년 9~10% 정도이다. 또 사원들에게 대학원·어학교육비 지원 및 결혼자금 무이자 대출까지 해주고 있다.

대호테크는 중소기업청을 통해 현재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따기 위해 공부하는 직원이 10여명 정도 되며 20대 초반 직원에게도 1000만원대의 성과급이 지급되고 직급과 성과에 따라 3억원을 받은 직원도 있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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