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 3라운드에서는 낙하산맨과 바나나가 가창력 승부를 펼쳤다. 낙하산맨 민영기는 방송 직후 자신의 SNS를 통해 방송 소감과 사진을 게시해 눈길을 끌었다. SNS캡처.

2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 3라운드에서는 낙하산맨과 바나나가 가창력 승부를 펼쳤다.

‘낙하산맨’은 조수미 ‘나 거거든’을 선곡해 열창했다. 힘있는 돌직구 발성과 남성미 넘치는 카리스마 보컬로 무대를 장악했다.

‘바나나’는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열창해 세련미 넘치는 목소리와 안정된 호흡으로 극찬을 받았다.

판정단 투표 결과 52표를 얻은 바나나가 가왕전에 진출하며 낙하산맨의 정체가 밝혀졌다. 낙하산맨의 정체는 뮤지컬 배우 민영기였다.

민영기는 방송 직후 23일 SNS를 통해 방송 출연 소감을 남겼다.

민영기는 “즐거운 추억이었네요! 뭔가를 기대하고 했던 복면가왕은 아니었기에 아쉽기는 하지만 후회는 없네요”라며 “너무 재밌는 기억으로 간직하겠습니다·· 고모부는 낙하산맨 안녕”이라고 남겼다. 디지털뉴스부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