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2연승에 도전하는 노래9단 흥부자댁(이하 흥부자댁)과 바나나의 가왕전 대결이 펼쳐졌다. 바나나의 정체는 예상처럼 '박선주'였다. MBC캡처.

바나나의 정체는 예상처럼 박선주 였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2연승에 도전하는 노래9단 흥부자댁(이하 흥부자댁)과 새로운 출연자들이 제54대 가왕 자리를 두고 가창력을 뽐냈다.

가왕전에서는 낙하산맨을 꺾고 올라온 바나나와 가왕 흥부자댁이 가창력 승부를 펼쳤다.

‘흥부자댁’은 조성모의 ‘아시나요’ 선곡해 감성이 절절하게 묻어나는 목소리로 무대를 지배했다. 이상민은 “바나나가 워낙 노래를 잘해서 이 감동을 뚫을 수 있는 공간이 있을까 했는데 흥부자댁이 찢고 들어왔다”고 극찬했다.

‘바나나’는 화음 속에서도 빛나는 소울이 깃든 목소리를 보여주며 리듬을 가지고 노는 모습으로 극찬을 받았다.

판정단의 극찬을 이끌어낸 흥부자댁은 결국 66대 33으로 바나나를 꺾고 가왕 방어에 성공했다.

한편 복면을 벗은 바나나의 정체는 가수 박선주로 밝혀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2라운드에서 박선주와 대결을 펼친 '돌하르방'이 바로 박선주의 남편 강레오 셰프 였기 때문이다. 누리꾼들은 바나나의 정체를 박선주로 예상하며 만약 박선주가 맞다면 부부대결이나 마찬가지라고 입을 모은 바 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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