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속 안전프로젝트 신설등 국민 안전 방송 콘텐츠 보강

재난 관련 네트워크도 강화

▲ TBN울산교통방송이 24일부터 봄철 프로그램 개편을 시작한다. 사진은 TBN울산교통방송 전경.
TBN울산교통방송(본부장 이영형)이 24일부터 봄철 프로그램 개편을 시작한다.

TBN울산교통방송은 이번 개편을 통해 재난과 안전사고 등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국민 안전 방송 콘텐츠’를 보강한다. 또 정부3.0 협업을 통해 베스트드라이버를 선정하고, 어린이 교통 안전문제와 긴급 재난 정보 전달을 강화할 방침이다.

우선 출근길 프로그램인 ‘출발 울산대행진’에서는 ‘로드뷰 울산’과 ‘통계 속 안전 프로젝트’ 코너를 신설했다. 오후 4시 프로그램 ‘TBN 정보 세상’에서는 정부 3.0 실현을 위한 코너를 강화하고 최근 화두인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해 미래시대 교통환경과 기술에 대해 소개한다.

특히 재난관련 네트워크 시스템을 강화해 재난방송을 신속·정확하게 보도할 계획이다. 이밖에 ‘어린이 라디오 기자단’과 ‘산업 재해 제로화’ ‘소외계층을 위한 특집 방송’ 등도 기획·방송할 예정이다.

강윤철 울산교통방송 편성제작국장은 “울산교통방송은 개국 5주년을 기념해 교통, 재난, 산업, 환경, 학교 등 5개 분야의 안전증진을 위한 연중 5대 기획을 추진한다. 더 안전하고 행복한 울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교통방송의 주파수는 FM 104.1㎒로 일일 13시간씩 생방송으로 지역방송을 제작하고 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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