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지역에서 활동하는 국악인 박진(46·사진)씨
울산지역에서 활동하는 국악인 박진(46·사진)씨가 4년간 울산국악협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사)한국국악협회 울산시지회는 지난 20일 오후 7시 울산문예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제34차 정기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단독 출마한 박진씨를 제12대 지회장으로 선출했다.

박진 신임회장은 “협회원의 권익을 향상시키고, 회원간 소통·참여의 장을 활성화해 단합된 협회를 만들어 나가겠다. 지역 국악계의 발전을 위해서도 일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박 지회장과 함께 할 부지회장은 김희경(가야금 전공)·황수임(가야금 전공)·서순화(민요 전공)·김문필(가야금 전공)씨 4명이다.

사무국장은 장제현(가야금 전공)씨가 맡게 됐으며 감사는 이도현(대금 전공), 박진영(가야금 전공)씨가 선출됐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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