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소통하는 선거운동

▲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울산남구갑 이채익 선거대책위원장은 지난 22일 태화강 둔치 게이트볼장 앞에서 자전거 선거유세단 발대식을 가졌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울산남구갑 이채익 선거대책위원장은 지난 22일 오전 11시 태화강 둔치 게이트볼장 앞에서 자전거 선거유세단 발대식을 갖고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선거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채익 위원장은 “유세차량의 스피커를 통해 울려 퍼지던 천편일률적인 로고송과 지지연설에서 벗어나 자전거를 타고 직접 지역 주민들에게 다가가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후보의 공약을 전달하겠다는 생각에서 자전거 유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다들 울산에서 오랫 동안 살고 있기 때문에 모르는 골목이 없어 차량으로 이동하는 것 보다 훨씬 빠르게 주민들과 만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자전거 유세단은 4개 조로 나뉘어 휴일은 태화강 둔치와 울산대공원, 문수축구경기장, 남구갑지역 등을 돌고 평일에는 남구갑 전 지역을 돌며 유권자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변식룡 시의회 부의장, 김종래·송병길 의원, 이종찬 남구의회 복지건설위원장, 안수일·안대룡·김미연 남구의원, 허성철 시당 사무처장, 배민수 시당 조직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명기자 jm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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