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창업도우미협회 주최...창업·경영 노하우 공유

▲ 울산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간의 상호 교류와 경영 노하우 공유를 위한 ‘2017년 울산 소상공인·전통시장 상생 네트워크’가 지난 22일 동구 대왕암공원 내 교육연수원에서 열렸다.
울산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간의 상호 교류와 경영 노하우 공유를 위한 ‘2017년 울산 소상공인·전통시장 상생 네트워크’가 지난 22일 동구 대왕암공원 내 교육연수원에서 열렸다.

울산소상공인 창업도우미협회(회장 장춘배)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권명호 동구청장을 비롯해 소상공인진흥공단 울산센터, 중소기업중앙회 울산지부 등 소상공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소상공인간 상생을 위한 상호 교류, 사업 경영 노하우 나누기 및 동구 경제살리기 캠페인을 가졌다.

장춘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상생 네트워크는 풀뿌리 경제의 주체인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마련됐다. 소상공인의 자부심을 높이고 유관기관과의 정보 교류와 소상공인 상호간 홍보의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울산소상공인 창업도우미협회는 울산지역 초보 소상공인에게 창업 노하우와 경영 전략, 성공 비결 등을 전수하는 지역의 자영업자들이 모인 단체로, 1999년 울산소상공인지원센터 개소와 함께 출범했다.

현재 다양한 업종에서 비교적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회원 12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소상공인·전통시장 상생 네트워크’ 행사는 올해 4회째 개최됐다.

울산소상공인 창업도우미협회는 “올해도 울산지역 소상공인 활성화와 신규 창업·경영지원을 위해 창업노하우 전수, 창업 성공사례 등을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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