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울산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언)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26일 울산두남중고등학교에서 ‘와이파이’ 첫 공연을 연다.

‘와이파이’는 행사 유치를 희망하는 학교에 공연예술가가 직접 찾아가서 공연을 선보이는 사업으로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문화 복지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울산문화재단은 울산지역의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행사 신청을 받았으며, 문화시설이 부족한 도심 외곽지역에 있는 울산두남중고등학교를 4월의 대상 학교로 선정했다.

이번 행사에는 울산지역의 전통연희단체인 내드름 연희단이 ‘풍류’를 주제로 국악, 비보이댄스, 타악퍼포먼스 등을 선보인다.

이어 5월에는 울산고등학교에서, 6월에는 삼호중학교에서 공연을 펼친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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