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제대 산학협력단은 최근 이노바메드와 공동연구 및 글로벌 마케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 인제대학교 제공

인제대학교(총장 차인준) 산학협력단이 글로벌 의료기기 컨설팅업체와 협력해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하기로 했다.

인제대 산학협력단은 최근 글로벌 의료기기 컨설팅 기업인 이노바메드(InnovaMed)와 공동연구 및 글로벌 마케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제대 산학협력단의 우수한 연구 인프라와 기술을 바탕으로 기술사업화를 가속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앞으로 인제대 산학협력단은 이노바메드와의 해외 인프라를 활용, 트렌드에 부합하는 의료기기 개발뿐만 아니라 글로벌 마케팅을 통해 의료산업화를 이끌 예정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특별전담팀 운영을 포함한 비즈니스 프로젝트를 할 예정이다.

인제대 홍승철 산학협력단장은 “이노바메드와 함께 세계 시장의 니즈에 맞는 제품을 기획·제작해 의료산업 및 의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미래 성장동력인 보건의료산업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노바메드는 호주에 본사를 두고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의료기기 기술사업화 전문회사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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