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코 대표팀 프란티섹 라이토랄이 독일 분데스리아 하노버 시절 경기를 뛰고 있다. 오른쪽은 마인츠에서 뛰던 박주호.

체코 축구대표팀의 수비수 프란티섹 라이토랄이 숨진 채 발견됐다.

BBC 등 외신은 24일(한국시간) “라이토랄이 23일 터키 남동부 가지안테프 시내 자택에서 숨졌다”라고 보도했다.

사인은 자살로 추정된다. 소속팀 가지안테프의 이브라힘 키지루 회장은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 같다”라고 밝혔다.

올해 만 31세인 라이토랄은 2012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2)에 출전하는 등 A매치 14경기를 소화했다.

그는 독일 분데스리가 하노버와 자국 리그 FC 빅토리아를 거쳐 지난해 터키 리그 가지안테프에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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