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한국당 울산 남구갑 선대위는 24일 오전 40여 명의 선거운동원과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거동 산림조합사거리에서 출근 유세를 벌였다.

울산지역 정당 가운데 가장 많은 숫자의 선거사무원을 보유하고 있는 자유한국당 울산선거대책위원회는 24일 오전 출근인사에서 물량공세를 펼쳤다. 오전 7시부터 무거동 산림조합 사거리에서 열린 남구갑 선대위의 출근 인사에는 40여명이 참석했다.

20명 가량의 공식 선거사무원 외에 시·구의원들과 지지자 등이 함께 유세에 나서 손가락을 V자로 만들며 기호 2번 홍준표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중구선대위 역시 태화루사거리에서 열린 출근인사에 40여명이 참석했다.

중구선대위 관계자는 “공식 선거사무원 외에 시·구의원과 일반 지지자들도 함께해 인원이 대폭 늘어났다”고 밝혔다.

한편 자유한국당 울산선대위는 주택가·아파트 밀집지역 중심의 야간 유세를 상가와 시장 중심으로 전환했다. 이날 오후 7시부터 각 당협 선대위별로 복산동 대형마트, 중앙시장, 신정3·5동 상가, 진장유통센터 음식점 거리 등에서 야간 유세를 진행한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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