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당 울산시당이 24일 오전 출근길 시민을 대상으로 태화로터리에서 유세전을 펼쳤다.

국민의당 울산시당이 24일부터 유세활동을 큰 거리 거점 유세에서 지역 밀착 게릴라 유세로 전략을 바꿨다.

울산시당은 이날 태화로터리 집중유세에 이어 오전 9시부터는 울산지역 아파트와 주택을 돌며 밀착 게릴라 유세전을 펼쳤다.

울산시당 등 유세차량 7대가 각 구·군을 돌며 30분 간격으로 유세활동을 펼친다. 지난 21일 안철수 후보가 울산을 방문했을 당시 지역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연설을 녹음해 홍보차량에서 틀고 있다. 로고송 2회, 16분짜리 안 후보의 연설문을 차량 7대가 30분 간격으로 틀때 하루 140회 이상의 공약이 포함된 연설을 틀수 있다는 계획에서다.

이날 오후 신정시장 유세에서는 홍근명·이상범·이영희 위원장이 유세차량에서 울산지역 공약 4개를 추가해 발표한다. 시민들을 상대로 공약서도 배포할 예정이다.

이영희 위원장은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안철수 후보 지지를 호소하기 위해 오늘부터 유세전략을 지역 밀착 게릴라 유세로 바꿨다”고 말했다. 김봉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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