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잉꼬부부 소이현과 인교진이 두 아이의 부모가 된다. 소이현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24일 소이현이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한편 금술 좋은 소이현과 인교진 부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혼전 동거’ 헤프닝 역시 재조명 받고 있다. KBS캡처.

소이현이 두 아이의 어머니가 된다.

소이현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24일 “소이현이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 현재 임신 초기 단계다. 소이현은 현재 건강한 상태로 당분간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스케줄을 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이현과 인교진 부부는 2014년 결혼, 2015년 12월 딸 하은 양을 낳았다. 이후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공동 육아 구역 프로젝트에 참여해 하은 양과 함께 방송 활동을 했다.

한편 금술 좋은 소이현과 인교진 부부의 ‘혼전 동거’ 헤프닝이 재조명 받고 있다.

인교진은 2014년 방송된 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이하 풀하우스)에 출연해 혼전 동거 사실을 밝혔다가 아내 소이현에게 사과한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정민 아나운서가 인교진에게 “결혼 전날 잠이 안 와서 소이현과 함께 라면을 먹고 잤다고 했다. 이게 무슨 뜻인지 알겠냐. 이미 같이 살고 있었다는 걸 폭로하는 재주가 있더라”고 전했다.

이에 인교진은 “나는 그때 뭐가 잘못됐는지를 몰랐다, 새로운 집을 구해 (소이현과) 결혼 일주일 전부터 같이 살기 시작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자 변정수가 “여배우 입장에서는 당황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고 인교진은 “그래서 바로 가서 사과를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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