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익 감독의 열두 번째 작품인 영화 ‘박열’의 콘셉트 이미지가 공개됐다. 한편 ‘박열’의 콘셉트 이미지와 비주얼텔링 영상이 공개된 직후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박열’을 연기한 이제훈과 실제 독립운동가 박열의 외모를 비교한 사진이 게시됐다. 온라인커뮤니티 캡처.

이준익 감독의 열두 번째 작품인 영화 ‘박열’의 콘셉트 이미지가 공개됐다.

‘박열’은 일제강점기 당시 무정부주의 단체인 ‘흑도회’를 조직한 독립운동가이자 일본 왕세자 히로히토 폭살을 계획했던 박열의 파란만장한 삶을 그린 영화다.

배급사 메가박스(주)플러스엠 측은 23일 공식 SNS를 통해 ‘박열’ 비주얼텔링 영상을 공개했다. 비주얼텔링 영상이란 주인공 박열 역의 이제훈이 콘셉트 컷 촬영 중인 모습을 담은 24초짜리 영상이다.

24초의 짧은 영상이었으나 그 안에서 이준익 감독과 이제훈이 표현하고자 하는 박열이 어떤 인물인지 십분 드러난다.

한편, ‘박열’의 콘셉트 이미지와 비주얼텔링 영상이 공개된 직후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박열’을 연기한 이제훈과 실제 독립운동가 박열의 외모를 비교한 사진이 게시됐다.

사진 속 이제훈의 ‘박열’과 독립운동가 ‘박열’의 모습은 머리 스타일부터 표정, 전체적 이미지까지 서로 매우 흡사하게 닮아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이제훈이 박열하고 친척인가?” “대박 진짜 캐릭터 잘 살려냈다” “이준익 감독이 이제훈을 진짜 잘 캐스팅한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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