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근하고 재미있는 스토리텔링 웹툰 시리즈 연재
4. 25부터 홈페이지, 울산누리, SNS 등에서 볼 수 있어

▲ 도로명 홍보 웹툰 일부 이미지

울산시는 도로명 주소가 시민들의 정서와 일상생활에 보다 자연스럽 다가갈 수 있도록 하면서, 동시에 울산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대로 알리기 위한 도로명 스토리텔링 웹툰을 제작하여 울산시 누리집, 울산누리 블로그 등에 연재한다고 밝혔다.

도로명 웹툰은 울산시가 관리하는 16개 광역도로 구간에 대한 도로명과 그 유래, 도로구간 및 지역의 특성 등을 재미있고 기억에 오래 남을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제작하여 제공된다.

4월 25일부터 신라 헌강왕의 설화가 깃든 ‘개운로’를 소재로 제작한 웹툰을 시작으로 12월 25일까지 월 2회(매월 둘째, 넷째 주 월요일), 총 16편으로 연재되며, 울산시 누리집(홈페이지), 울산누리 블로그 및 페이스북, 트위터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제공된다. 

울산시(토지정보과)에서는 이번 웹툰 연재를 통하여 도로명주소의 이용 활성화와 더불어 도로명에 얽힌 울산의 문화, 역사, 산업, 인물, 환경 등 울산의 다양한 진면목을 알리는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보고 이 사업을 전 구․군으로 점차 확대하기를 권유하고, 또한 연재가 완료되면 소책자로 제작하여 구․군 민원실, 청소년 문화의 집, 주요 관광안내센터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한편, 도로명주소 사업 자체를 소개하기 위한 단순 홍보용 웹툰 제작 사례는 있지만, 도로명을 스토리텔링하여 지역의 문화와 특성 등을 알리는 사업은 울산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게 되었다.

이상업 울산시 토지정보과장은 “친근하고 재미있는 형식의 도로명 스토리텔링 웹툰은 도로명주소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사용의지를 불러 옴과 동시에, 울산을 바로 알려서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 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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