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구치소(소장 노현태)는 24일 청사 내 대강당에서 울산화목봉사회(회장 박흥순) 문화공연팀을 초청해 ‘수용자 한마음 음악축제’를 열었다.

음악회에서는 전통무용과 민요, 가요 등이 연주돼 수용자들의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됐다.

특히 공연 사이사이 열린 노래자랑에서 수용자들은 재능과 끼를 한껏 발휘했다.

수용자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한 노현태 울산구치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연계해 수용자들이 다양한 문화공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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