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울산지부(본부장 하동식)는 24일 중구 학산동에서 신청사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건립되는 울산건강관리협회 신청사는 중구 학산동 2160㎡(650여평) 부지에 지하 4층, 지상 7층 규모로 지어진다. 총 공사비는 300억여원으로 오는 2018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청사의 연면적은 1만3000㎡로 단일 종합검진센터로는 지역 최대 규모로 건립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울산지부는 울산시가 광역시로 승격된 1997년에 설립돼 5개 구·군 시민들에게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채종일 한국건강관리협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울산건강관리협회 신청사가 지어지면 더욱 넓어진 검진 공간과 우수한 검진 시설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울산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함께 하는 건강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 이우사기자·사진= 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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