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서부종합사회복지관 본관 1층 복도와 별관 2층 복도에서 이루어졌으며 장애인복지관의 직업적응훈련생이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는 지역주민들에게 핸드드립 커피를 제공했다.
한 직업적응훈련생은 “작년에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했는데 취업을 못해서 속상했는데 복지관에서 이렇게 바리스타 연습을 지속적으로 하면서 다른 분들께 제가 만든 커피를 드리니까 좋아요. 열심히 연습하다 보면 취업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돼요”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과 취업에 대한 의욕을 비췄다.
또한 서부종합복지관의 이용객은 “장애인이 이렇게 하는 것을 보니 의젓하기도 하고 응원하고 싶어요. 파이팅”이라며 직업적응 훈련생의 활동에 대해 응원을 해주기도 했다. 이춘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