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변식룡 부의장(교육위원회)은 24일 오전 부의장실에서 울산교통문화시민연대, 울산관광협회, 개인택시조합, 시청 관계자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화교 하부도로 개선과 기존 교통체계 및 교통편익시설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변 부의장의 서면질문에 이은 것으로, 울산의 교통안전 제고와 교통사고 1순위의 불명예를 벗어나기 위해 태화교 하부도로와 십리대밭 교차로 개선, 교통체계 및 교통편익시설 등을 재정비하기 위한 사업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시 관계자는 “변 부의장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사고다발 지역인 태화교 하부도로와 십리대밭 교차로를 개선해 도로 구조의 문제점으로 인한 전복사고와 가드레일 파손 등 교통사고를 예방하게 됐으며,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는 교통섬 소나무 이식, 불법주정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외버스 정차 공간 확보, 택시 승강장 설치 등 사업 추진을 위해 이미 예산을 확보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재명기자 jm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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