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 중구의회(의장 서경환)는 23일 오전 의원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오세라(여·50) 의원에 대한 배지 전달식(사진)을 열었다.
울산시 중구의회(의장 서경환)는 23일 오전 의원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오세라(여·50) 의원에 대한 배지 전달식(사진)을 열었다.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2번이었던 오세라 의원은 지난 20일 울산 중구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전 비례대표 하경숙 의원의 사직으로 궐원된 중구의회 의석 승계(공직선거법 제200조 제2항)에 따라 중구의회 의원으로 당선됐다. 이에 따라 오 의원은 향후 1년2개월여 동안 중구의회 의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앞서 중구의회는 서경환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의원들이 참석해 의원총회를 열고 오세라 의원에 대한 상임위원회 배정 등을 논의한 결과 의회운영위원회와 행정자치위원회에서 활동하도록 결정했다.

서경환 의장은 “키르키스스탄 결혼이주여성 출신인 오세라 의원이 향후 지역 다문화가족을 위해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배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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