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당 울산선거대책위는 25일 현대중공업 전하문 앞에서 현대중공업 출근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집중유세활동을 벌였다.

정의당 울산선거대책위는 25일 현대중공업 전하문 앞에서 현대중공업 출근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집중유세활동을 벌였다.

특히 울산선대위는 이날 기업들의 근로자에 대한 노동착취 해소, ‘일한 만큼 당당한 노동의 댓가를 받자’는 노동공약의 근간을 강조했다.

노동 분야에 있어서는 심상정 후보가 가장 앞서 있고 깨어 있다는 강점을 앞세워 현대중공업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크게 어필했다.

또 울산선대위는 오토바이를 타고 출근하는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심상정 후보의 ‘조선산업 활성화’를 강조하기도 했다.

현대중공업 근로자 이모(49)씨는 “토론회를 보더라도 노동자·청년의 입장에서 정책을 펼친다는 점을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다른 후보들에 비해서 정말 제대로 된 정책토론을 보여줬는데 지지율이 아쉽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선대위는 이날 오후 중구 병영사거리와 중앙시장 등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집중유세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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