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하늘에서 전투기 굉음소리가 갑자기 들려 시민들은 불안감을 호소했다. 알고보니 공군의 블랙이글스 비행 연습으로 알려져 해프닝은 일단락됐다. 연합뉴스

서울 하늘에서 전투기 굉음소리가 갑자기 들려 시민들은 불안감을 호소했다. 알고보니 공군의 블랙이글스 비행 연습으로 알려져 해프닝은 일단락됐다.

25일 서울 강남, 잠실 하늘에 전투기가 날았다는 경험담이 SNS에 퍼졌다. 서울 하늘의 전투기 굉음에 네티즌들이 높은 관심을 보냈다.

이날 온라인상 네티즌들은 “일하는데 계속 전투기 소리나서 순간 무서웠음” “시국이 이러니 무서움 그자체였음” “놀랐잖아요 머리위에서 계속 전투기가 왔다갔다하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알고 보니 이날 서울 하늘에 등장한 전투기의 정체는 공군의 블랙이글스의 비행 연습 모습으로 알려졌다.  

국방부에 따르면 29일 오전 서울 국제 휠체어 마라톤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공군 블랙이글스팀이 축하비행을 한다. 이 행사를 위해 25일 오전 10시, 오후 3시, 26일 오후 12시, 오후 3시까지 네 차례에 걸쳐서 예행연습을 진행한 것이다.

한편, 공군 블랙이스글의 비행은 29일 오전 11시45분 잠실 주경기장 상공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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