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고 이재경 다이빙 5관왕

▲ 울산수영선수단이 제7회 김천 전국수영대회에서 금메달 12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7개를 따냈다.
울산수영선수단이 제7회 김천전국수영대회에서 금메달 12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7개를 획득했다.

시체육회 최정민은 여자 일반부 자유영 400m·800m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따냈다. 최재은은 접영 50m에서 전북체육회 고미소를 0.79초 차이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권민지는 평영 100m에서 3위에 올랐다.

혼계영 400m에서는 박시율, 권민지, 최재은, 최정민이 1위를 차지했다. 플랫폼다이빙은 박수경이 271.40으로 2위를 차지했다.

특히 무거고등학교 이재경(3학년)은 다이빙에서 5관왕을 차지하면서 98회 전국체육대회 메달 획득 가능성을 높였다.

대회는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열렸다. 대한수영연맹이 주최하고 경북수영연맹이 주관했다. 경영, 다이빙, 싱크로나이즈드, 수구 4개 종목과, 유년부, 초·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선수와 관계자 등 2000여명이 참가했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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