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보건소는 건강먹거리 지도자 양성 과정 교육(사진)을 운영한다.

은퇴세대의 건강 일거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교육은 평소 식생활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는 50~64세 장년층을 대상으로 진행중이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3월부터 실기 수업이 진행됐으며, 지난 24일에는 식생활교육의 필요성과 식품첨가물의 제조에 대한 강의 시연발표가 열렸다.

수강생 배모(63)씨는 “이번 건강먹거리 교육에서 탄산음료와 딸기우유를 직접 제조해 보면서 식품 첨가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실기수업을 마무리한 수강생들은 오는 5월2일부터 2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강사 역량과정 수업을 받게 된다.

동구보건소는 지도자 양성과정 8주와 강사 역량과정 수업 4주 등 총 12주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에게 동구보건소 건강먹거리 보조강사 채용 기회를 제공, 지역사회 어린이 영양 사업에 활동할 계획이다. 이우사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