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입주 희망 업체 간담회...분양 활성화 방안 등 논의

▲ 울주군은 24일 군청에서 기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융합일반산단 조성 관련 간담회를 열었다.
울산 울주군이 경기침체로 저조한 분양률을 기록하고 있는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분양을 위해 입주 산단에 대한 지원조례 개정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울주군은 울주군 중소기업협의회 회원사와 입주 의사 기업체 대표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인 간담회를 열고 에너지융합 일반산단 분양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간담회에서 기업인들은 최근 지속되고 있는 경기 침체와 금융권의 대출 규제 강화에 따른 재정적 부담 가중, 대선에 따른 정부 정책의 불확실성 등이 투자를 가로막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분양률을 높이기 위해 입주 산단에 대한 지원조례 개정 등을 검토하고 내년에는 마스터플랜 수립도 고려하고 있다. 이춘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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