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웹사이트 혁신부문 최고상

부산시 홈페이지가 비즈니스 분야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스티비상의 아태지역 최고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산시는 시 홈페이지가 ‘2017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2017 Asia-Pacific Stevie Awards)’ 기업 웹사이트 혁신상 부문에서 최고등급인 금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은 아시아·태평양 22개 국가의 기업, 조직, 개인의 비즈니스 성과를 높이기 위해 설립된 상이다.

올해는 15개 나라가 800여편을 출품해 전 세계에서 50여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스티비상 금상, 은상, 동상을 결정했다.

부산시는 지난 1998년 홈페이지를 처음 개발한 이후 2015년 웹사이트를 통합 정비했고, 지난해에도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해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했다.

또 콘텐츠를 분야별 정보로 재구성하는 등 가독성을 높였고 통합민원서비스와 통합예약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한편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 시상식은 오는 6월2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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