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차 대선토론’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동성애 합법화를 반대하는 뜻을 밝혔다.

‘제4차 대선토론’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동성애 합법화를 반대하는 뜻을 밝혔다.

25일 열린 JTBC-중앙일보-한국정치학회 공동주최 ‘대통령 후보 초청 토론회’에서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심상정 정의당 후보 등 5명이 참석해 열띈 토론을 벌였다.

특히 이날 외교 안보를 주제로 한 토론에서 ‘동성애’에 관해 언급돼 눈길을 끌었다.

홍 후보는 “군대 내 동성애가 국방 전력을 약화시킨다”며 문 후보에 동성애에 대해 물자 문 후보는 “동성애를 찬성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심 후보는 “저는 동성애는 찬성이나 반대를 할 수 있는 얘기가 아니라고 본다” 며 ”성 정체성은 말 그대로 정체성이다. 난 이성애자지만, 소수자의 인권과 자유를 존중하는 그것이 민주주의다”고 유감의 뜻을 전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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