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당 울산시당은 26일 울산시 남구 여천오거리에서 출근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유세활동을 펼쳤다.

국민의당 울산시당은 26일 오전 7시부터 한 시간 동안 울산시 남구 여천오거리에서 유세활동을 펼쳤다. 울산시당이 여천오거리에서 유세활동을 펼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석유화학공단으로 출근하는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유세활동을 벌였다.

울산의 최대 교통 혼잡지역답게 여천오거리는 이날도 교통정체를 빚었다. 태화강역, 만수삼거리, 산업로, 야음동, 여천2교 등 5개 간선도로가 만나는 여천오거리에서 울산시당은 피켓과 차량을 이용해 유세활동을 벌였다. 유세활동에는 이영희 위원장, 홍근명 위원장, 한미현 대변인 등이 참여했다.

울산시당은 이어 남구 아파트 밀집지역을 돌면서 안철수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오후에는 명촌하이마트 사거리, 북구 아파트 밀집지역, 신복로터리에서 유세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영희 위원장은 “낡은 과거의 틀을 부숴버리고, 미래를 잘 준비할 수 있는 안철수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봉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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