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조사 연구논문 발표대회 부문서…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

▲ 울산소방본부가 26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2017년 전국 화재조사 학술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울산소방본부(본부장 허석곤)가 26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2017년 전국 화재조사 학술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전국 17개 시·도 19개 발표단이 참석한 이날 심포지엄에서 울산소방본부는 ‘Fake Pattern에 대한 화재조사 기법 연구’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울산소방본부는 지난해 대회에서는 ‘활성탄 발화에 대한 연구’라는 주제로 발표해 장려상을 받은 바 있다.

‘전국 화재조사 학술대회’은 전국 화재조사 우수 연구논문을 공유함으로써 감식기법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화재조사 기술에 대한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개최되고 있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장려상 수상이 각종 화재현장에서 화재원인 규명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로 매우 기쁘고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로 화재원인 규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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