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넷째 토요일 태화강대공원서
공예품·로컬푸드먹거리 등 장터 열려

울산경제진흥원(원장 정환두) 마을기업지원단이 도시그린마켓을 운영한다. 도시그린마켓은 매월 마지막 네번째 토요일마다 울산 중구 태화동 태화강대공원 오산광장에서 열리는 프리마켓이다. 오전 11시 시작돼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오는 29일 열리는 4월 도시그린마켓에는 울산지역 마을기업 9개사, 사회적기업 4개사, 1개의 협동조합이 참여한다. 환경을 생각하는 EM제품, 로컬푸드 먹거리, 수공예 및 공예품, 야생차, 생활도자기 등 생활친화적이고 지역성이 강한 물품들을 만날 수 있다. 광장에는 파라솔 및 비품도 설치하여 가족단위 문화체험 및 가죽체험은 물론 방문객들에게 휴식의 공간도 제공하는 등 소통의 장도 펼쳐진다.

또한 마켓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사회적경제 영역 일자리와 사업에 대해 알려주는 상담 부스도 운영된다. 관련 기업체의 제품을 홍보하고 이를 체험하도록 돕고있다.

마을기업지원단 관계자는 “도시그린마켓은 십리대숲을 찾는 다양한 방문객들에게 지역자원을 활용한 체험은 물론 볼거리 및 편의제공을 통해 함께 즐기고 공유하는 하나의 문화로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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