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의원들은 또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지난 2014년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비례대표 의원 선출 과정에서 기호 1번과 기호 2번 다문화가족 후보를 선출해 의정활동을 각각 3년과 1년씩 나눠하기로 했다”며 “비례대표 승계를 통한 의원직 나눠먹기의 정치적 야합은 여야를 떠나 건전한 민주주의 실현을 원하는 주민들을 기만한 행위에 지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하경숙 전 의원은 “개인 의지로 탈당해 후순위인 키르키스스탄 출신 결혼이주여성 오세라 의원이 의원직을 승계 받았다”고 밝혔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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