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2가구 규모 한양 립스 더 스카이...규모6.7 강진에 견디도록 내진설계

▲ 울산시 중구 우정동 일원에 총 612가구 규모(예정)로 건설될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한양 립스 더 스카이’ 조감도.

612가구 규모 한양 립스 더 스카이
규모6.7 강진에 견디도록 내진설계
혁신도시 인접 교통·교육여건 우수
5월12일 신정동에 모델하우스 오픈

울산 혁신도시의 핵심 배후주거지인 우정동 일원에 54층 초고층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들어선다.

(가칭)강정마을 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는 울산 중구 우정동 53번지 일원에 총 612가구 규모(예정)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한양 립스 더 스카이’ 건립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시공예정사로 선정된 (주)한양건설이 책임 준공할 이 아파트는 지상 54층 높이의 4개동에 공동주택 전용면적 84㎡, 154㎡, 155㎡, 160㎡ 타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사업 특성상 시공사의 안전성이 중요한 만큼, 2016년 기준 (주)이크레더블 신용평가등급 A+, 주택도시보증공사 BBB+, 주거래은행 기업은행 AA을 받아 뛰어난 기술력과 신뢰도를 인정받고 있는 한양건설이 시공할 경우 사업 안정성이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다.

추진위는 우정동이라는 비슷한 입지조건이라도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사업 진행과 설계 부분을 꼼꼼히 따져봐야 하기에 믿을 수 있는 아파트 사업 추진을 위해 우수한 시공사 산정 등 3중 안전장치를 했다고 강조했다.

초고층 아파트인 만큼 울산 최초로 지진 규모 6.7 강진에도 견딜 수 있는 탄탄한 내진 구조물로 설계한 것도 주목할만한 점이다. 내진 설계를 맡은 황기태 박사는 한국원자력 하나로 원자로 제어실 및 설비 지진대책 설계 등 100여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한 저명한 지진전문가다. 지진에 안전한 초고층 아파트에서 태화강 인근의 빼어난 전망을 즐길수 있다.

조합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사업 성패의 관건인 토지를 안정적으로 확보했다. 저렴한 비용으로 내 집을 장만하는 기회를 잡고자 조합원 가입을 원한다면 그 중에서도 자금 관리 부분을 눈 여겨 봐야 한다. 자금관리는 부동산 금융 전문회사인 아시아신탁(주)이 맡았다. 아시아신탁사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추진 과정에 필요한 자금의 투명성과 안정적인 자금관리로, 원활한 사업 추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조합이 직접 아파트 사업을 진행해 인근 시세에 비해 평균 10~20% 정도 가격을 낮출 수 있다.

이를 위해 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가 조합원을 대신해 토지매입과 자금조달, 사업인허가 절차 등 부동산 관련 대리업무를 수행한다.

한양 립스 더 스카이는 울산, 부산, 경남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 세대주(전용면적 85㎡ 이하 주택 1채 소유한 세대주도 해당)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주택청약통장은 필요 없다.

특히 인접 지역에 10개 공공기관이 입주하는 우정혁신도시, 태화강의 쾌적한 주거환경, 초중고교가 밀집한 우수한 교육환경, 울산 중심을 연결하는 사통팔달의 교통, 쇼핑문화 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핵심 아파트로 주목받고 있다.

한양 립스 더 스카이 분양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은 교육, 교통, 자연, 생활 인프라가 모두 갖추어진 원스톱 시티를 선호하는 추세다. 한양 립스 더 스카이는 이러한 생활환경은 물론 태화강의 전망, 우정혁신도시의 미래가치까지 모두 갖추고 있는 아파트로, 향후 울산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양 립스 더 스카이 주택홍보관은 울산 공업탑 로터리에 위치해 있으며 5월12일 오픈할 예정이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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