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9일 대선 투표 전날이 5월 8일 어버이날인만큼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이 중장년층 표심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SNS캡처.

5월 9일 대선 투표 전날이 5월 8일 어버이날인만큼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이 중장년층 표심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은 27일 SNS를 통해 ‘카네이션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카네이션 프로젝트 포스터에는 5월 9일 대선 투표 전날이 어버이날 임을 강조하며 “1번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왜 어르신에게 좋은 선택인지, 왜 우리에게 좋은 선택인지 어르신과 공감해달라”고 적혀있다.

자유한국당 역시 실버세대 표심 잡기에 나섰다.

SNS를 통해 퍼지고 있는 홍준표 후보 지지 포스터에는 “어버이날 선물도 필요없고 5월 9일 홍준표 찍는게 선물이다”라는 글이 적혀 있다.

각 당의 이색적인 포스터에 누리꾼들은 “어르신들에게도 투표권이 있으니 어르신들도 후보들 공략을 잘 보고 선택하시면 좋겠다” “이거야 말로 장미전쟁 처럼 카네이션 전쟁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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