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입지라도 브랜드, 평당 분양가 차이로 향후 시세에 영향

 

- 같은 입지라도 브랜드, 평당 분양가 차이로 향후 시세에 영향
- 수인선 인하대역세권 ‘e편한세상 시티’ vs ‘헤리움’ 브랜드와 분양가 측면에서 큰 차이 보여

같은 지역에 공급되는 두 개의 분양 단지가 서로 다른 특징을 갖춰 선호도에서 차이를 보이는 경우가 종종 있다.

대표적으로 같은 입지에서도 브랜드 차이로 두 단지 사이 큰 격차가 벌어지는 경우다. 지난해 경남 진주에 공급된 초장지구 이지더원과힐스테이트초전은 비슷한 위치에 들어서지만 브랜드의 차이로 현재 웃돈의 수치가 다르게 나타난다.

국토부실거래가 조회에 따르면 이지더원의 경우 지난해 6월 전용면적 84㎡가 2억9950만원에 거래됐지만 이달에는 2억9200만원에 거래돼 오히려 750만원 낮게 거래됐다. 반면 힐스테이트초전의 경우 분양 직후인 지난해 10월 같은 면적기준 3억1350만원에 거래됐고 이달 3억2420만원에 거래돼 약 1000만원의 웃돈이 붙어 거래됐다.

또 다른 경우는 분양가 차이로 현재 시세차익을 훨씬 많이 누리는 단지에 선호도가 몰리는 경우다. 지난 2015년 10월에 동탄신도시에 공급된 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4차의 경우 전용면적 74㎡의 분양가는 3억1500만원이었는데 지난 3월 국토부실거래 조회에 따르면 3억3630만원에 거래돼 웃돈이 약 2130만원 붙은 상태다.

반면, 같은 년도 12월에 공급된 e편한세상 동탄(A45)의 경우 전용 74㎡의 분양가는 3억3170만원으로 앞선 단지보다 약 1600만원 정도 비쌌지만 지난 3월 거래가는 3억2154만원으로 오히려 1000만원 정도 적은 금액으로 거래됐다.

업계 전문가는 “같은 입지라도 브랜드나 분양가 차이로 인해 소비자 선호도가 갈리는 부분이 있다”며“입지가 같은 곳이라면 어떠한 브랜드를 갖추고 있는지, 환금성이 높은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됐는지 등 따져봐야 할 것들이 많다”고 말했다.

인천에서도 각각 특장점을 갖춘 두 개 오피스텔이 분양을 나란히 해 소비자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수인선 인하대역 초역세권 위치에 자리잡은 e편한세상 시티 인하대역은 지난 4월 7일부터 9일까지 청약을 받았고 그 결과 최고 42대 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하며 이 지역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게 했다.

e편한세상 시티 인하대역이 들어서는 인천 남구 용현 학익지구는 수요자들의 기대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다양한 편의시설과 대형개발호재가 있다. 인근에 학익JC, 인천IC, 독배로, 매소홀로 등이 인접해 서울과 수도권으로의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 또한 인천김포고속도로가 지난 23일 개통돼 김포까지 현재 60분대에서 20분대로 이동시간도 단축됐다.

용현 학익지구는 교통 및 교육 이외에도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홈플러스,학익동 법조타운,인하대병원, 인천남부경찰서 등이 인접해 있고 용정근린공원이 위치해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인천 용현 학익지구 주변에는 인천뮤지엄파크와 연계한 복합문화벨트도 조성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산업단지 주변이 4차 산업혁명의 베이스캠프로 조성돼풍부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예정이다

입지적 요건이 탄탄한 용현 학익지구에 들어서는 두 개의 오피스텔은 각각 장단점을 갖추고 있다.

우선 e편한세상 시티 인하대역은 지하 3층 ~ 지상 37층, 5개동, 848실, 전용면적 19~79㎡로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남향위주의 단지배치로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며 다양한 수납공간을 갖췄으며 전용면적 58㎡A는 3베이 판상형 구조로 채광과 환기를 극대화했다. 반면, 헤리움메트로타워는지상3층~지상24층 전용 21~28㎡ 오피스텔 1472실로 원룸형 단일타입을 갖췄다.

e편한세상 시티 인하대역은 현재 평당 600만원이라는 파격적인 분양가를 통해 향후 시세차익을노리는 많은 투자자들이 방문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비해 헤리움은평당 800만원으로 인천지역 오피스텔 평균 분양가 수준이다.

e편한세상 시티 인하대역 모델하우스는 인천 남구 용현동 667번지(수인선 인하대역 4번출구 방향)에 위치해 있고 현재 성황리에 상담을 진행 중이다. 입주일은 2020년 5월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삼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부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