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띠동갑 커플’ 배우 에릭과 나혜미가 결혼 소식을 전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에릭의 발언이 재주목 받고 있다. 에릭은 과거 '섹션TV'와의 인터뷰에서 "제가 신화에서 제일 먼저 결혼하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MBC캡처.

‘띠동갑 커플’ 배우 에릭과 나혜미가 결혼 소식을 전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에릭의 발언이 재주목 받고 있다.

에릭은 17일 신화컴퍼니 공식 SNS을 통해 “저와 평생 아껴주며 살아갈 동반자를 만나게 되어 2017년 7월 1일 서울 모처의 한 교회에서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조용하고 경건하게 결혼식을 올리려고 합니다”라고 알렸다.

이어 “19년 동안 신화의 멤버로 활동하면서 신화창조 팬 여러분들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았고 앞으로는 더욱 안정된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하면서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습니다”고 전했다.

이로써 에릭은 신화 여섯 멤버 중 가장 먼저 결혼하게 됐다.

에릭은 과거 ‘섹션 TV’와의 인터뷰에서 “저는 멤버 중 제가 제일 먼저 결혼 하고 싶어요”라고 말한 바 있어 당시 에릭의 소원이 그대로 이뤄진 셈이다.

한편 에릭은 결혼 발표 직후 신화창조(신화 팬클럽) 공식 팬카페에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팬들에 나혜미와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해당 글에서 에릭은 “그녀(나혜미)와는 5년 가까이 만나고 있다. 그동안 많이 헤어지고 다시 만나고 했다”며 “첫 열애설 기사 당시 서로 헤어져 있을 무렵이었기에 서로를 보호해주자는 차원에서 헤어진 연인이라고 표현하지 않고 선후배라고 말한 것”이라고 논란이 되고 있는 ‘열애설 거짓 부인’을 해명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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