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산악영화제 협력방안 모색

▲ 신장열 울주군수는 27일 전주를 방문, 김승주 전주시장과 울주세계산악영화제 발전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신장열 울주군수는 27일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열리는 전주를 방문해 김승수 전주시장과 울주세계산악영화제 발전 및 협력방안 등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신 군수는 김 시장과 영화제 개최와 도시의 문화 발전 등 상호간의 공통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 데 이어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운영 노하우를 벤치마킹했다.

지난해 국내 최초의 국제산악영화제인 ‘울주세계산악영화제’를 진행한 울주군은 올해 9월 제2회 영화제 개최를 앞두고 있다.

신장열 군수는 “오랜 기간 다져진 전주국제영화제의 역량과 법인 형태의 조직운영 방안에 대해 많은 얘기를 나눴다”며 “전주국제영화제의 장단점을 수렴해 울주세계산악영화제에 접목하겠다”고 밝혔다. 이춘봉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