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는 오는 12일부터 아침연속극 〈용서〉 후속으로 〈이별 없는 아침〉(월~금, 오전8시 30분)을 방송한다.  〈그대의 창〉 〈공옥진〉 〈사랑의 이름으로〉 등에서 오랫동안 콤비를 이뤄왔던 정지우 작가와 김수룡 PD가 호흡을 맞춘다.  몰락한 집안을 배경으로 힘겹지만 꿋꿋한 삶을 살아가는 네 남매의 이야기가 기둥 줄거리.  탤런트 송채환이 힘든 생활 속에서 억척스럽게 동생들을 키우는 "한정인"역으로 출연하며, 〈경찰특공대〉에서 차가운 모습을 선보였던 선우재덕은 "한정인"의 아픔을 감싸주는 의사 "권찬영"역으로 나온다.  이밖에 〈모래시계〉 〈카이스트〉의 김정현과 〈그녀의 선택〉의 안정훈, "미스해태" 출신의 탤런트 유서진, 현재 〈메디컬센터〉에 출연 중인 김민선 등이 열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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