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28㎝,, Oilpastel on Arches)

<작가노트> 아이들의 순수한 그림에서 잊었던 감성을 되찾는다. 요철이 심한 아르쉬(종이) 위에 아이들의 그림을 베이스로 깔고, 오일바와 파스텔로 채우고 쌓기를 여러 차례. 또 다시 스크래치 과정을 거치며 중첩과 해체의 콜라보를 완성한다. 영원(永遠)하기를 바라는 순수(純粹)의 시간, 이렇게나마 ‘박제’하고픈 작은 몸부림.

<작가약력> 홍콩, 독일, 스위스, 프랑스, 이탈리아 등 다수의 해외 전시. 한국미협 서양화분과회·울산현대미술작가회원. 약사고 미술교사로 재임 중. 2일부터 제10회 초대개인전 개막. 울산과학관 갤럭시갤러리(5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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