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 ‘제2 호계초등학교’가 친환경·에너지 절약학교로 만들어진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28일 북구 호계 매곡 도시개발사업지구에 2019년 개교목표로 추진중인 가칭 제2 호계초등학교 신축 기본설계 기술자문위원회를 열었다. 자문위는 행정국장을 위원장으로 학교시설단장과 건축사, 구조기술사, 건축시공기술사 등 14명의 위원이 활동한다.

제2 호계초는 연면적 1만6620㎡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다. 일반 42개 학급과 특수 1개 학급, 병설 유치원 3개 학급이 생긴다.

7월 설계용역을 마치고 2019년 3월 개교한다. 시교육청은 건물에너지 효율등급 1등급 인증, BF인증, 내진설계, 에너지 성능지표, 신재생에너지 공급비율 등을 충족하는 친환경적이고 에너지 절약적인 학교를 신축한다는 계획이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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