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의 벽보가 훼손된 상태로 발견됐다.

민주당 울산선거대책위원회는 울주군 삼남면 교동리의 한 철제펜스에 부착된 문 후보의 벽보가 심각하게 훼손된 상태로 발견돼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했다고 30일 밝혔다.

선관위와 경찰은 주변 목격자 또는 CCTV 영상을 확보해 벽보를 훼손한 범인을 색출한다는 계획이다.

공직선거법상 후보 벽보 등을 훼손하거나 철거하다 적발되면 2년 이하 징역이나 4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진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