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몰아애’ 이후 1년만에 블랙아이드필승과 신곡 작업

 

여름을 대표하는 걸그룹 씨스타(효린·보라·소유·다솜·사진)가 6월 컴백한다.

2일 가요계에 따르면 ‘서머 송’의 강자인 씨스타는 6월 초 컴백을 확정하고 작곡팀 블랙아이드필승과 신곡을 준비 중이다. 신보는 지난해 6월 발표한 미니앨범 ‘몰아애’(沒我愛) 이후 1년 만이다.

블랙아이드필승은 씨스타의 히트곡 ‘터치 마이 바디’(Touch my body)와 ‘아이 라이크 댓’(I Like That)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2010년 6월 데뷔한 씨스타는 에너지 넘치는 댄스곡과 건강한 섹시미, 화려한 퍼포먼스로 꾸준히 사랑받았다.

특히 ‘소 쿨’(So Cool)과 ‘러빙 유’(Loving U), ‘기브 잇 투 미’(Give it to me), ‘셰이크 잇’ 등 시원한 여름 곡을 잇달아 히트시켜 ‘서머 퀸’으로 불린다.

팀 공백기 동안 멤버들은 개별 활동에 집중했다. 효린은 작년 11월 솔로 앨범 ‘잇츠 미’(IT’S ME)를 냈으며 지난 3월 북미 음악 페스티벌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에 참가하고 미국 클럽 투어를 열었다. 소유는 작년 ‘구르미 그린 달빛’과 ‘도깨비’ 등 드라마 OST(오리지널사운드트랙) 곡을 히트시켰다.

연기를 겸하는 다솜은 SBS TV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악녀 캐릭터 양달희로 출연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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