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현대축구단이 한낮 경기에도 관중들이 쾌적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남측 2층 좌석의 통천을 옮기고 이 자리를 개방한다. 울산현대 제공
울산현대축구단이 한낮 경기에도 모든 관중들이 그늘에서 쾌적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통천(대형현수막·12mx15m)의 위치를 변경한다.

구단은 5월 경기장을 찾아온 가족 팬들의 편의를 위해 그늘이 있는 남측 2층 좌석을 개방한다.

울산은 올해 1층 전 좌석을 새롭게 교체하고, 2층과 3층에는 통천을 설치해 경기에 대한 몰입감을 높였다.

하지만 오후 경기에는 햇빛을 피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졌다. 3일 대구FC와의 경기에는 남측 2층에 그늘진 공간을 개방, 더욱 쾌적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일반석에서 운영됐던 ‘익사이팅존 이벤트’와 ‘울산큰애기’ 응원·치어리딩 이벤트 공간도 이동해 운영한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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