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출연한 ‘아기물개’의 정체는 바로 15&의 박지민 이었다. 타로맨에 맞서는 아기물개는 나얼의 ‘바람기억’을 불렀다. MBC캡처.

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출연한 ‘아기물개’의 정체는 바로 15&의 박지민 이었다.

이날 2라운드 대결에서 카네이션맨은 김경호의 ‘금지된 사랑’을 불렀다. 선곡이 공개되자 연예인 판정단들은 과연 카네이션맨이 김경후 특유의 발라드 락을 잘 소화할 수 있을지를 두고 걱정을 했다.

그러나 카네이션맨은 우려와 달리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폭발적인 샤우팅으로 연예인 판정단과 방청객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타로맨에 맞서는 아기물개는 나얼의 ‘바람기억’을 불렀다. 아기물개는 애절한 감성이 녹아든 목소리로 노래를 끌어갔다.

카이는 “카네이션맨이 1라운드에서 맑고 부드러운 목소리를 보여줘 ‘이세준’으로 예상을 했는데 2라운드에선 상상할 수 없는 목소리로 음악을 터트렸다. 누군지 알 수 없어졌다”고 말했다.

박성광은 “아기물개님의 마스크가 가수 길 씨를 닮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투표 결과 카네이션맨이 62 대 37로 3라운드에 진출하며 아기물개가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아기물개의 정체는 가수 박지민이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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