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시장의 메가트렌드로 떠오른 블록형 단독주택… 실수요자에게 인기 상승

▲ 주거문화가 발전하면서 건설업계에서도 다양한 형태의 주택을 제공하는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 주거시장의 메가트렌드로 떠오른 블록형 단독주택… 실수요자에게 인기 상승

주거문화가 발전하면서 건설업계에서도 다양한 형태의 주택을 제공하는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최근 가장 회자되고 있는 주택은 블록형 단독주택이다. 이른바 타운하우스라고도 불리는 블록형 단독주택은 단독주택의 형태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아파트의 장점을 모두 갖춘 신개념 주거공간으로 수요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블록형 단독주택은 특성상 도심 한가운데가 아닌 쾌적한 주변환경을 가진다는 점도 장점으로 평가 받고 있다.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주택은 여유로움을 추구하는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과 부합함과 동시에 단지로 구성되어있어 고립된 느낌을 주지 않기에 더욱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들 단지는 친환경 입지는 기본이고 교통망도 뛰어나 최근 서울의 전세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요자들의 관심도 많아지고 있다. 교통망이 뛰어난 수도권 타운하우스의 경우 1시간 이내로 서울권 이동이 가능해 출퇴근이 수월하다는 점도 매력적인 요소로 꼽힌다.

지난 2월 쾌적하기로 소문난 김포한강신도시에 선보인 GS건설의 ‘자이더빌리지’는 525가구 모집에 2만여명이 몰리고, 평균 33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블록형 단독주택에 대한 관심이 높음을 증명했다.

블록형 단독주택은 각 가구별로 개인 공간을 최대한 설계에 반영해 편리한 주거환경을 구성함과 동시에 최근 공동주택의 문제로 떠오르는 층간 소음 등 이웃간 분쟁의 요소를 최소화 해 한 단계 높은 주거생활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췄다.

한 차원 높아진 주거문화 제공에 대한 기대감으로 블록형 단독주택의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태영건설이 김포시 운양동 한강신도시 R3-16~20블록에 블록형 단독주택 ‘라피아노’를 시공한다.

‘라피아노’는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총 174가구로 구성되며, 주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다양한 형태의 주택을 제안해 각종 건축상을 수상하고 있는 조성욱 건축사의 설계로 타입 별 특화설계를 도입해 차별화된 공간을 가진 프리미엄 주택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희림건축의 중견 건축사 김우일 부사장이 자문에 참여해 참신하면서도 탄탄한 설계를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라피아노는 총 5개 타입별 특화공간을 구성해 입주자들에게 라피아노 만의 자연친화적 특화설계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노르딕 패턴 디자이너인 비에른 루네 리(Bjorn Rune Lie)가 특화 디자이너로 참여해 품격있는 공간설계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표적으로 열린 지하 공간인 SUNKEN(썬큰)을 조성해 지하로 자연광을 최대한 유도하고 외부의 바람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어 지하임에도 지상과 다를 바 없는 쾌적한 환경이 구축된다. 또한, 집안에서 눈비가 내리는 장면을 볼 수 있음에도 외부의 시선으로부터는 완벽히 차단되어 지상 테라스와는 다른 독특한 공간을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카페 영화관 등 자유로운 공간으로 꾸밀 수 있는 아지트 느낌의 Basement(베이스먼트), 집안으로 햇살과 바람이 찾아 드는 Courtyard(중정), 옥상공간을 활용해 주변 자연경관 까지도 즐길 수 있는 옥상정원은 여름에는 아이들의 수영장, 어른들의 썬베드로, 겨울에는 눈썰매장으로 활용하는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 할 수 있다.

단지는 생활인프라가 뛰어나다. 라피아노 주변으로 운양동 주민센터, 경찰서 등 공공시설뿐만 아니라 대형 스트리트몰인 라비드퐁네프와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가 위치해 있고,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등 쇼핑시설과 병원, 체육관 등 풍부한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다.

단지 바로 뒤로 모담산 생태공원이 위치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한 한강호수공원, 생태공원 등 수변도시로 계획된 한강신도시에 걸맞은 대규모 수변공원이 위치해 있다.

라피아노는 한강과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것으로 평가 받고 있는 김포한강신도시 운양지구에 위치해 2018년 개통예정인 김포도시철도 운양역이 도보권에 위치하는 역세권이다. 운양역이 개통할 경우 김포공항까지 약 20분대, 상암DMC까지 약 30분대, 서울역 및 여의도까지 약 40분대, 강남권까지는 약 1시간 내에 도달할 수 있다. 여기에 기존 교통환경도 뛰어나 수도권 어디로든 이동이 편리한 장점을 갖췄다.

부동산 관계자는 “개인공간을 중시하는 라이프스타일이 주거환경에 까지 영향을 미쳐 블록형 단독주택의 인기는 쉽사리 사그러들지 않을 것”이라며, “블록형 단독주택 중에서도 특화설계를 갖춘 라피아노에 대한 실 수요자들의 기대가 높다”고 언급하며, 라피아노의 흥행을 예고했다.

라피아노 견본주택은 5월에 경기도 김포시 운양동 1306-7번지, 한강신도시 운양역(예정) 인근에 개관한다.  디지털 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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