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11시50분께 울산 울주군 상북면 향산리의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주택과 차량 1대를 태워 소방서 추산 820만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집 안에 있다가 펑 소리와 함께 화염을 목격했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건물 외부에서 불이 나 거실과 지붕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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