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가 이번 달 한국에서 열리는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출전할 대표선수 최종명단을 발표했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8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폴 심프슨 감독이 최종 21명의 선수를 추렸다고 밝혔다.

잉글랜드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 A조에서 한국, 아르헨티나, 기니와 16강행을 놓고 겨룬다.

지난 3월 독일과의 평가전에서 이미 성인 국가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던 ‘신성’ 마커스 래시퍼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 또 최종명단에 들 것으로 기대됐던 패트릭 로버츠(셀틱), 악셀 튀앙제브(맨체스터유나이티드), 이지 브라운(허더즈필드 타운)도 소속팀 일정을 이유로 불참한다.

대신 첼시에서 뛰고 있는 도미니크 솔란케가 공격을 이끌 전망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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