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울산고래축제’가 ‘고래도 춤추는 장생포’를 주제로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장생포고래문화특구에서 나흘간 펼쳐진다.

축제는 ‘행복 찾고, 고래 찾고’라는 슬로건으로 울산고래마당, 돌고래마당, 고래광장, 장생포옛마을, JSP치맥판, JSP레스토랑으로 2개마당 4개존으로 구성된다. 고래마당에서는 개·폐막식을 비롯해 불꽃쇼, 고래가요제 등이 열리고 개막 주제공연 ‘장생포의 어제 그리고 오늘’도 무대에 오른다. 돌고래마당에서는 인형극, 마당극, 북 콘서트, 버스킹 공연, 장애인 동아리공연이 열린다. 고래광장에서는 솟대전시, 연날리기, 전국사진촬영대회 행사가 진행된다.

남구청은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임시주차장을 15개소에 3450면을 확보했다. 행사장 가는 버스는 배차간격 30분, 임시주차장 가는 버스는 배차간격을 5분으로 하는 등 교통대책도 마련했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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